| 피싱메일에 대한 대처 방법 |
201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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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현 기자 | 97sonia@hufs.ac.kr |
조회수 41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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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0일 오후 10시 40분 경 “계정을 업데이트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일이 교내 662명의 학생들에게 수신됐다. 이 메일의 목적은 이메일 비밀번호 탈취다. 이에 대한 대처로 우리학교 정보통신팀은 662명 수신자 전원을 대상으로 피싱을 주의하라는 안내메일을 보냈다.
피싱(Phishing)은 사람들에게 가짜정보를 주고 개인의 중요정보를 부정하게 얻으려는 신종 인터넷 사기 수법이다. 피싱메일은 사람들에게 가짜메일에 링크를 첨부해서 보내진다. 가짜메일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유출하게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이메일 계정을 수정해야 한다며 가짜 사이트 링크가 첨부된 가짜 메일이 전송된다. 이때 링크를 클릭하면 비밀번호나 암호와 같은 개인의 비밀정보가 유출된다.
우리학교 정보통신팀은 “메일을 받았을 때 메일 아이디가 의심스러우면 자세히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메일로 개인의 중요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는 없으며 이런 유도 메일이 왔을 경우 확인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만일 중요 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재빨리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비밀번호를 교체 및 재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교 측은 피싱 메일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으로 피싱에는 △사회공학적 △링크조작△웹사이트 조작△중간자 공격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이들은 실제 웹사이트 로고를 사용하고 공격 대상자에게 보상을 약속하거나 계정을 삭제한다는 위협적인 내용을 담고 유명사이트 주소를 비슷하게 보이는 다른 주소로 변경하는 링크조작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브라우저의 주소창과 속성창의 내용을 교묘하게 가리거나 공격대상자와 웹서버의 연결을 공격자가 가로채는 방식 또한 빈번하게 사용된다. 최근에는 SNS에 가짜 사이트 링크를 거는 피싱도 발생했다.
안소현 기자 97soni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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