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대 공금 분실 사건 최종 입장문 올라와... |
201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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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영 기자 | 96_ivana@hufs.ac.kr |
조회수 40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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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일본어 대학(이하 일본어대) 학생회 측이 지난 6월 발생한‘ 공금 분실’ 사건에 대한최종 입장문을 ‘일본어대 학생회 페이
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일본어대 학생회는“ 사건 접수 이후 교수들과의 회의를 통해 범인이 검거된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대 퇴학까지의 징계를 내릴 것을 결정했다”며 이어“ 자수를 할 경우 무기명 사과문만을받아내고 죄를 묻지 않겠다”고 전했다.이후 지난 7월 초 일본어대 학생회장은
사건 담당 형사와 참고인 자격으로 만났으나, 지문 등 물적 증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 수사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교수들과 논의한 결과, 자수를 더 기다리자는 결론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4개월이지났지만 자수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추후 분실한 810,500원은 집행부의 사비로 충당했으며 과방과 학생회실의 통로를 폐쇄했다는 내용을 최종 입장문에 게재했다. 더 나아가 일본어대학생회 측은 학생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점과 신뢰를 배신한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현재 학부장실 및 학생회실에 금고를공동 구매해 배치하는 안을 고려 중에있다고 밝혔다.
김초영 기자 96_ivan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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