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간 장학금 불균형 |
201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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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지 기자 | 97eun_g@hufs.ac.kr |
조회수 57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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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제도는 학생에게 학비를 원조해 수학(修學)을 돕거나, 연구자에게 연구비 혹은 상금을 줘 연구를 장려하는 제도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기준 재학생 1인당 교내·외 장학금을 포함해 평균적으로 300만 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정보공시 장학금 분류에 따르면 교내장학금은 △성적 우수 장학금△저소득층 장학금△근로 장학금△교직원 장학금△기타 장학금이 있고, 교외장학금은 △국가 장학금△지방자치단체 장학금△사설 및 기타 장학금이 있다. 한편 ‘대학알리미’에서 발표한 표에 따르면 우리 학교가 상위 17개 대학 중 평균 10위로 중·하위권에 속해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장학금 제도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까?
◆같은 학교, 다른 장학금액?
2014년 이후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가 통합됐지만, 서로 다른 장학금 제도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의문을 갖는다. 원칙적으로 우리학교의 장학금은 지급 규정에 따라 양 캠퍼스의 장학금이 운영, 집행되고 있다. 위 규정에는 장학 수혜 총액 기준 및 성적 기준이 포함된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 명시돼 있는 △성적 우수△가계곤란△면학 등의 일반적인 장학금에는 양 캠퍼스 모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하지만 학생들은 ‘특별 장학금’을 문제 삼는다.
지난해 서울캠퍼스에는 ‘H(행복) 장학금(이하 H 장학금)’과 ‘HUFS SOS장학금’이라는 장학제도가 글로벌캠퍼스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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