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
201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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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정 부장 | 94haj@hufs.ac.kr |
조회수 37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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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러시아연구소는 지난달 18일 금요일 ‘제8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이하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러시아연구소와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러시아 분야에 잠재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 해 열리고 있다. 해마다 토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및 출신교 수가 증가하고 참가자들의 러시아어 수준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본 토론대회는 국내 러시아어 교육인과 학생들에게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수원외고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책 나눔 한마당’을 통한 교수·학생 간 소통으로 시작됐다.
제8회 러시아어 토론대회는 러시아어권 연수 경험이 짧은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연수기간 3학기 기준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총 38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 중 A조 10명, B조 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준결승에서 ‘러시아와 우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토론했고 결승에서는 ‘청년실업과 자살, 그리고 잉여인간의 문제’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결승 심사 결과 A조의 김윤민 성균관대학교 학생, B조의 황연수 고려대학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모스크바 왕복 항공권(아에로플로트, 롯데JTB 제공)과 러시아 푸시킨국립언어대학 단기 어학 연수권 등을 받았다. 또한 우리학교에서는 A조의 권유정 학생이 금상, B조의 최승연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러시아어 토론대회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니즈니노브고로드국립언어대학교△CM바이오△뿌쉬낀하우스△장일범 음악 평론가 등 기관과 개인이 제공하는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마련됐다.
이하정 부장 94haj@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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