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이 바라본 우리나라 여행! |
201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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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부장 | 94pjimin0303@hufs.net |
조회수 112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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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정상회담은 우리학교 석사과정에 있는 밍(Suwanta Matrong)과 함께 한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우리나라와 가까운 태국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태국 여행보다는 외국인이 바라본 우리나라 여행에 알아본다면 흥미로울 것 같아 인터뷰를 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곳을 여행해 본 밍은 가본 곳에 대한 소감을 말해줬다. 그녀는 3년 전에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지난해부터 석사 과정을 시작했다. 그녀가 다녔던 한국 여행은 어땠을까?
내가 처음 갔던 도시는 전라북도 전주였어. 한국에 오자마자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에서 공학 교육을 받았어. 메트로폴리스 느낌이 강한 서울과 달리 전주는 한국 전통을 느끼기에 좋은 도시였어. 전주는 한국 전통 문화를 잘 보존한 곳이라 한국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시야. 한옥을 체험해보고 한복을 입어보면서 한국 전통을 느꼈다고 생각해. 그리고 역시 전라도는 음식!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행복했어.
그리고 나는 울릉도와 독도도 여행했어. 울릉도는 태국 섬과 다른 한국 섬만의 색채를 가져 매력적인 곳이었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좋았지만, ‘사람이 사는 섬’ 그 자체가 내 마음에 와닿았어. 그리고 독도에 많은 군인이 있는 게 신기했어^^ 군인이 민간인보다 많은 섬이라고 하더라고.
나는 비록 공부하러 왔지만, 한국 여행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해. 내가 한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을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니까. 한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한국이 이런 매력도 있구나’라고 항상 새로운 점을 찾는 것 같아.
박지민 부장 94pjimin0303@huf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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