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도 읽고 상도 받고! 양 배움터 도서관 다독상 시상 |
2015-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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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 | 90iron@hufs.ac.kr |
조회수 71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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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서울배움터 도서관에서 다독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다독상은 재학생(학부, 대학원생 및 휴학생을 포함)을 대상으로 학기 중 최다 대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날 일부 수상자들이 참석해 전기순 도서관장에게 직접 상장과 상품을 전달받았다.
서울배움터 다독상 장려상을 수상한 이세진(사회 . 자전 10) 군은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었을 뿐인데 수상까지 하다니 얼떨떨하다”며 “학생의 본분으로서 학술적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독상 시상이 앞으로 더욱 많은 책을 읽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순 도서관장은 “시상식 자체도 충분히 의미 있었지만 수상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시간도 즐거웠다”며 “다독을 하면 내가 어떤 책을 좋아하고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으니 우리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가능한 많은 책을 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31일에는 글로벌 배움터에서 다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다독상 선정기준은 서울배움터와 같다. 글로벌 배움터 다독상 우수상을 수상한 임정하(인문 . 사학 12) 양은 “예전에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시나 산문도 좋아져 자주 읽는다”며 “방황하던 시기에 책을 읽으며 많이 안정을 찾았다”며 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은혜 기자 90ir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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