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역연구센터, 호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국제회의 열어 |
2018-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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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기자 | 94pjimin0303@hufs.ac.kr |
조회수 43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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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호주국립대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학원△그리피스대 아시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국제회의가 호주 캔버라와 브리즈번에서 개최됐다. 호주 외무성과 호주-한국 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위기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지역 질서의 모색’이란 주제로 △우리나라△호주△미국 등에서 온 상당수의 고위급 정책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째 날 캔버라에서 열린 회의는 각 기관 대표들의 개회사에 이어 프란세스 애덤스 호주 외무차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본 회의 참가자들은 △북한의 핵 위협△한반도에서의 강대국 간 권력관계의 변화△위기 해법의 모색△호주의 역할과 한-호주 협력 방향 등 4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우리학교 교수진과 미국 측 참가자 등이 호주 국무성과 국방성을 방문해 내각 수상실 담당자들과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리피스대학교 아시아연구원의 주관 아래 ‘한반도 위기 해결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신국제질서 구축’을 위한 브리즈번 회의가 진행됐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학술적·이론적 논의가 이뤄졌다. 모든 회의가 종료된 이후 주최 측은 그리피스대학의 학생과 교수, 그리고 호주 언론 등을 위해 별도의 간단한 리셉션과 1시간가량의 공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사람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박지민 기자 94pjimin0303@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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