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연구소, 북극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
2018-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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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영 기자 | 96_ivana@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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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구소는 지난 9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북서시베리아와 북극 지역의 정치, 사회, 문화적 이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강덕수 부총장 및 러시아연구소장의 개회사와 데니스 부로빈 러시아 대외 협력청 한국지부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뒤를 이어 러시아연방 야쿠티야 공화국 북동연방대학교 학자들의 발표를 포함해 총 9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러시아연구소 소속 연구 인력인 김민수 교수가 야쿠티야 지역 전통 장례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최우익 교수가 야쿠티야 지역의 삶의 패턴과 질, 김선래 교수가 러시아 지역 간 불균형 극복: 러시아연방의 극동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에는 △최태강 한림대 러시아연구소장 △한종만 배재대 북극연구사업단장△박사급 20여 명△대학원생△학부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북서시베리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문제점’과 ‘북극항로 개발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초영 기자 96_ivan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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