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러시아·CIS학과,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초청 특강 열어 |
2017-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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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기자 | 94pjimin0303@hufs.ac.kr |
조회수 21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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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411호에서 두랏 바키셰프(Dulat Bakish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중앙아시아에서 카자흐스탄의 지정학적 위상과 역할’과 ‘카자흐스탄의 대한정책과 한-카자흐 관계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바키세프 대사는 “카자흐스탄은 에너지 의존적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가능할 것이므로 우리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강 이후 학생들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가입 효과△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FTA 필요성△카자흐어와 러시아어의 위상△카자흐스탄-한국-러시아 간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 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홍완석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 교수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영토가 9번째로 넓은 국가이자 에너지 자원 부국”이라며 “1991년 독립 이후 지난 25년간 정치적 안정 속에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경제 성장에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바쁜 와중에 자리를 빛내준 바키셰프 대사에게도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러시아연구소 HK 연구사업단이 후원했다.
박지민 기자 94pjimin0303@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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