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7 조선일보·QS아시아대학평가 우리학교, 국내종합대학 9위 국제화 지표서 특히 높은 점수 받아 |
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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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기자 | 95ellen3147@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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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가 2017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순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총점 59.2점으로 지난해(77위)보다 8단계 상승한 아시아 69위(국내 11위)를 달성했다.
이번 해로 9해째로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는 조선일보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아시아 고등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학 평가로, 이번 해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17개국 426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는 10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지표는 △학계 평가(30%) △교원당 논문 수(10%)△논문당 피인용 수(10%)△교원당 학생 수(15%)△박사 학위 교원 비율(5%)△졸업생 평판도(20%)△외국인 교원 비율(2.5%)△외국인 학생 비율(2.5%)△해외로 나간 교환학생(2.5%)△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2.5%)으로 구성됐다.
여러 지표 가운데 우리학교는 국제화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학교가 이번해 국제화 지표 가운데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에서 국내대학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세계 학계 평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136위→132위→111위) 보였는데 그 세부 항목평가기준인△교원당학생수(43위→34위)△Inbound 교환학생 비율(22위→18위)△Outbound 교환학생 비율(6위→5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총장 경제계 인사, 교육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QS 자문위원회를 이끄는 잉크(Ince)위원장은 “외국인 교원 비율에서 아시아 대학 톱 50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은 우리 학교를 포함한 두 대학이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대학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국제화’ 지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민정 기자 95ellen3147@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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