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학보 창간 60주년을 맞이하다 |
2015-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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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형 | 89matteo@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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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1일 외대학보가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외대학보는 1955년 4월 11일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로 우리학교의 60년 역사를 함께해 온 대학언론이다. 또한 대학언론 최초로 한글 전용 신문을 발행하고 가로 쓰기를 시도하는 등 대학언론 사이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외대학보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환갑잔치가 이번 달 10일 서울배움터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기념행사에서는 △귀빈 축사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앱·심볼 선포식 △60주년 기념 사진첩 배포 △장학금 수여 △감사패 수여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그리고 기념행사가 끝난 오후 8시에는 본관 스카이 라운지에서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심볼 선포식에서 외대학보의 새로운 상징을 선보인다. 외대학보의 새로운 상징은 부엉이로 꼬리 부분이 기자의 상징인 ‘곧은 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우리학교의 새로운 상징을 활용해 만들었다. 지혜와 기술을 주관하는 여신 미네르바와 그녀의 신조(神鳥)로 지혜를 상징하는 부엉이 그리고 지구본이 그것이다.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UI(University Identity)정립 및 통합적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새로운 상징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다. 이들은 세계와 미래 앞에 냉철한 이성으로 도전하는 외대인의 저력을 표현한다.
이진형 기자 89matteo@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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