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 재직 교직원, ‘씨앗장학금’ 전달해 |
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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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기자 | 94pjimin030@hufs.ac.kr |
조회수 8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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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03호 회의실에서 외대재직직원장학금(이하 씨앗장학금)의 네 번째 전달식이 열렸다. 씨앗장학금은 우리학교 재직직원들이 학생들의 학업 생활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소정의 자금을 모아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매 학기 서울캠퍼스 2명과 글로벌캠퍼스 2명을 선정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큰 장학기금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명(서울캠퍼스 2명, 글로벌캠퍼스 2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선발 기준은 등록금 지원이라는 장학금 본연의 취지를 살리면서 학업성적은 물론 봉사활동과 다양한 교내외 단체 활동 참여도를 반영했다. 이러한 선발 기준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학점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꿈에 다가가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씨앗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재직직원들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권태찬(경상·국제금융 14) 씨는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지원했는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장학금을 받아 더욱 값지다”며 “재직직원들이 학생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지민 기자 94pjimin030@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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