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우리학교서 초청강연 열려 |
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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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권 기자 | 94dlwo@hufs.ac.kr |
조회수 6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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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초정 특강이 진행됐다. 국제지역대학원이 초정해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는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유엔 사무총장 재직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지식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리더에게 주어진 권력은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한반도 상황에 관련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을 마친 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박민영(사회·정외 16)씨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차관 및 장관 △오스트리아 특명전권 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재권 기자 94dlwo@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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