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리연합회 Hufsca 전 공연예술분과장 성추행 혐의로 탄핵 |
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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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권 기자 | 94dlwo@hufs.ac.kr |
조회수 11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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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학교 동아리연합회 Hufsca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연예술분과장 탄핵이 의결됐음을 공고했다. 이날 연합운영위원회에서는 최 전 공연예술분과장이 상습적인 성추행 혐의를 받아 탄핵사유로 소추돼 만장일치로 탄핵이 가결됐다. 이어 이번 달 7일에 게재한 탄핵사유 설명서에는 최 전 공연예술분과장이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8월까지 교내 및 학교 주변에서 동아리연합회 간부를 대상으로 성희롱과 신체적 접촉을 포함한 성추행을 고의·상습적으로 행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아리연합회 회칙 위반과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전에 신고인과 피신고인 간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분과장 권한이 악용될 소지가 있으므로 공연예술분과장을 탄핵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헌법상 탄핵결정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면제하지 않듯 이번 탄핵결정이 우리학교 징계 및 민·형사상 책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징계 및 형사처벌에 대한 논의는 이번 달 20일 진행될 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 해당안건 공유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동아리연합회는 추후 탄핵사유에 대한 추가 설명이 나올 예정이며, 최 전 공연예술분과장 탄핵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는 이번 달 15일까지 학생회관 216호 앞 민원함 또는 카카오톡 익명 대화방(http://open.kakao.com/o/sjuYlmw)으로 할 수 있다.
이재권 기자 94dlwo@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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