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무엘이 준다고?” 서울캠퍼스서 한 달간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운영 |
201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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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기자 | 94pjimin0303@hufs.ac.kr |
조회수 13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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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가 이번 한 달간 학생식당의 아침 식사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이번 달 6일부터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아침 식사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6일에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가수 김사무엘이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사회공헌에 나선 이들은 500인분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아침밥을 받은 김지연(사범·프교 17) 씨는 “평소에 아침을 걸렀는데 학교에서 아침을 제공한다는 말에 일찍 등교했다”며 “아침밥도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도 볼 수 있는 1석2조의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의 ‘2017년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이다. 농정원은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 운영을 맡은 대학교에 한 달간 급식 쌀을 지원해준다. 캠페인은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2012년 순천향대학교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대와 전남대, 부산대에서 시행됐다. 한편, 품질이 좋고 저렴하기로 우리학교 학식은 신문사와 각종 매체에 소개될 만큼 유명하다. 2년 전 TV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전국의 대학교 학식을 맛보고 다니는 ‘덕후’가 출연해 우리학교 학식을 1위로 꼽기도 했다. 우리학교 학식은 2,000원 안팎의 가격과 맛으로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박지민 기자 94pjimin0303@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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