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주최 한·중 문화교류 프로그램 열려 |
2017-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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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권 기자 | 94dlwo@hufs.ac.kr |
조회수 7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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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가 주관하는 한·중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우리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양국 청년들은 3박 4일에 걸쳐 한·중 문화 및 경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문화탐방과 전문가 특강을 받았다.
행사는 8일 △JSA 판문점△제3땅굴△도라전망대△남북출입사무소△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9일 전주 한옥마을 방문했다. 이날 이어진 전문가 특강은 박상미 국제학부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역사문화’와 강준영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의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한중우호 교류관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10일에는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석굴암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임대근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의 ‘한국 전통문화의 비교’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학생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11일에는 프로그램 평가회와 참가 학생들에게 우수참가자 수료증을 수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모든 일정에 유고결석계를 발급해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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