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결국 무산 |
2017-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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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권 기자 | 94dlwo@hufs.ac.kr |
조회수 90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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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율 48.2%로 1.8% 부족해
지난달 30일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제39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무산됐다. 지난달 9일 제39대 총학생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으로 시작된 이번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등록해 각각 ‘외침’과 ‘WITH’라는 기조를 내세워 각축을 벌였다. 이어 각 후보들이 지난달 20일 진행된 후보 정견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선거유세를 끝내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본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투표결과 총 유권자 수 6,869명 중 3,316명이 선거에 참여해 총 투표율 48.2%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유효투표율인 50%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이는 2014년 총학생회장단 선거 당시 48.16%의 최종 투표율을 보여 무산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총학생회장단이 출범하지 못함에 따라 총학생회장단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돼 총학생회 업무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시에 진행된 단과대별 투표에서는 △안정록(인문·언어인지 14)△김태현(경상·경영정보 14)△나윤호(통번역·일본어 15)△김권채(공과·전자 14)△신지섭(자연과학·수학 13)△신현아(국제지역·아프리카 15)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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