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철 총장, 우리학교 자매대학 델라웨어 대학 방문 |
201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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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지 기자 | 93heedying@hufs.ac.kr |
조회수 7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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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김인철 총장이 데니스 아사니(Dennis Assanis) 미국 델라웨어 대학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우리학교의 자매대학인 델라웨어 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대학 간 복수학위제도 교류협정을 갱신하고 공대, 사회과학 및 국제관계 부문에서 교원 교환에 관한 협정을 맺기 위해 진행됐다. 데니스 아사니 총장은 “한국외대와 델라웨어 대학은 35년 이상의 깊은 유대관계를 지속해왔는데, 이런 문화 간의 교류는 현시대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국외대와 더욱 굳건하고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철 총장은 다음날인 2일 델라웨어 대학 국제학부에서 우리학교의 방문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델라웨어 대학의 한국국적 교원 및 한인 커뮤니티를 초청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기서 김인철 총장은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제도가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에게도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김인철 총장은 “우리학교에서도 풀브라이트 장학제도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학교의 IDS(International Diplomatic Scholarship) 제도는 전 세계 각 나라에서 2~3명의 유능한 고등학교 졸업생을 우리학교로 초청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IDS 제도가 시행된 두 번째 해이며, 현재 35개의 나라에서 75명의 학생을 초청해 교육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인철 총장은 뉴욕에서 열린 ‘에스닉타운과 도시재생(Ethnic Enclaves and Urban Regeneration)’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뉴욕 동문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지 기자 93heedyi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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