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데이터시각화연구센터, 피보탈 코리아와 산학협력 체결 |
2015-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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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힘쓰기로
지난 12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우리학교 데이터시각화연구센터인 한국외대 어드바이스(이하 어드바이스)와 피보탈 코리아가 기업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피보탈 코리아는 어드바이스에 기술을 전달하고, 어드바이스는 국내 최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한 최대우 센터장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기업 C레벨 임원 대상의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실무자 대상 전문 과정의 ‘비커밍 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Becoming a Data Scientists)’교육 ▲현장 과정 수행 형태의 ‘두잉 데이터 사이언스(Doing Data Science)’교육과정 등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외 증가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산업협력 체결식에는 이영수 피보탈코리아 대표, 최영수 산학협력단장, 최대우 어드바이스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영수 대표는 “저비용 고효율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통계학과 교수이기도 한 최대우 단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단순한 보고서 형태가 아닌 콘텐츠를 통한 의사결정,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재 빅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빅데이터 기술이 이미 활성화, 고착단계에 이르러 우리나라의 기술과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빅데이터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측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인사이트 도출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양성된 국내 인재들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것이 이번 산학협력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박은혜기자 90ir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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