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캠퍼스서 4.19 학생 민주혁명 57주년 기념식 열려 |
2017-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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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지 기자 | 93heedying@hufs.ac.kr |
조회수 84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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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4.19 학생 민주혁명 5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4.19 민주혁명 동지회, 김인철 총장과 김현택 대외부총장 및 학교 관계자, 양 캠퍼스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그리고 교내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사,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4.19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류제봉(영어·영어 57) 4.19 민주혁명 동지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60년 4.19 학생 민주혁명의 위기 속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우뚝 서 세계의 표상이 됐다”라며 “4.19혁명 57주년을 맞이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친 애국자들과 지난 63년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운 조상님들께 경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인철 총장은 “4.19 학생 민주혁명 기념식은 역사를 공유하고 민주화의 결실을 기념하는 숭고한 자리”라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고 말했다. 백유진(사회·정외 15) 서울캠퍼스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은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배들의 4.19 정신을 본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4.19 민주혁명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서울캠퍼스에서는 신유현(경영·경영 14) 학생이,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지유진(동유럽·루마니아어 16) 학생이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미네르바 동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이들은 4.19 기념비를 순례하며 4.19 민주혁명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지 기자 93heedyi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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