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위와 함께하는 나눔축제 |
201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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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기자 | 92youngx@hufs.ac.kr |
조회수 48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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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용인시의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용인 관내 6개 대학과 대학나눔축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있었던 공동협약식엔 정찬민 용인시장, 김기태 처인구노인복지회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를 포함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송담대가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나눔축제 업무협약’은 대학 축제의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됐다.
비대위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노인 체험을 위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동안 팝콘을 판매한 수익을 노인 복지를 위해 기부하고 추후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비대위는 세계 아동 구호 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강한 생존력과 번식력이 있으며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염소를 아프리카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영양보충과 가계 소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김대흥(국제지역·인도 11) 글로벌캠퍼스 비대위원장은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대학나눔축제’ 협약과 ‘염소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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