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 와, 새터는 처음이지? |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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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 기자 | 90iron@hufs.ac.kr |
조회수 75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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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움터 새내기 새로배움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
양 배움터 학생들이 새내기 새로배움터 신입생 수련회(이하 새터)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글로벌배움터 학생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 서울배움터 학생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새터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해 벌어졌던 안전사고들을 고려해 개인정보제공동의서와 부모님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새터에 참여할 수 없었다.
특히 이번 서울배움터 새터에는 동양어대학과 서양어대학이 연합해 새롭게 기획한 동서 연합판이 진행돼 각 단과대학(이하 단대)의 뜨거운 응원전을 엿볼 수 있었다. 글로벌배움터는 과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재학생과 신입생이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단대들이 모두 모여 혼잡한 가운데서도 양 배움터 모두 질서 있게 공연을 즐겨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지원(동양어·인도어 12) 서울배움터 비상대책위원회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 재학생들을 통해 학교생활을 알 수 있는 곳이 새터”라며 “이번 새터는 안전 문제로 성사가 불투명했지만 결과적으로 프로그램과 안전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새터에 참여한 정수민(통번역·태국어 15) 양은 “팀을 이뤄 게임하면서 동기들과 선배들의 이름도 확실히 외우고 과의 분위기를 잘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새롬(동양어·터키어 14) 양 또한 “처음으로 대학 문화를 경험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박은혜 기자 90ir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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