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는 안녕, 새로운 출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돼 |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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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민 기자 | 90hyemini@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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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민지(통번역·영어 10), 송한나(통번역·영어 10), 한상명(통번역·영어 10)
▲서울배움터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동양어대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양배움터에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양배움터를 더해 3,125명(학사 2,524명, 석사544명, 박사 5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김인철 총장은 “학교에서 연마한 인격과 교양, 지식, 식견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졸업생을 향한 축사를 건넸다. 김준섭(동양어·아랍어 08) 군은 “졸업을 해서 기쁘고 정든 학교를 떠나게 돼 아쉬운 마음도 크다”며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 후배 및 동문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수(통번역·영어 09) 양은 “2009학년도에 입학해 어느덧 6년이 지나 졸업을 해 감회가 남다르고, 동기들이 다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졸업생 모두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가족, 선후배 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기쁨을 더했다.
유혜민 기자 90hyemini@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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