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플러스, 이제 우리 손으로 만들자.

2015-12-07

김정록 기자 | 91rock@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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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플러스 앱 공모전 열어
사용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앱 개선 예정

우리학교 모바일 앱 hufs플러스(Hufs plus) 아이디어 공모전이 이번 달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편리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바일 컨텐츠 개발이다. 교내 구성원 전체가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공모 수엔 제한이 없다. 심사 방법은 1차는 서류, 2차는 발표 심사로 진행한다. 1차 심사 기준으로 △창의성(독창성, 참신성) △실현가능성(유용성, 개발 및 실현 가능성) △흥미도 접수 아이디어가 있다. 1차 심사 가운데 5개작을 선정한 후 2차 발표(내용 전달력, 적정성) 심사로 수여 상을 결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1팀 30만원, 장려상 2팀 2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다. 1차 심사결과 발표는 2016년 1월 8일 개별 연락, 2차 발표심사 및 시상은 같은 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오재민 정보통신팀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앱 설치를 독려하고 편리한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앱 제작은 정보통신팀에서 주도했지만 개선에 있어서는 실제 앱을 사용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hufs플러스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출시한 hufs플러스는 현재 학교 전체 구성원의 약 55%인 7800여명의 사용자를 기록했다.(11월 중순 기준) 하지만 ‘같은 내용의 푸시(Push, 앱 내에서 보내지는 메시지)가 몇 번씩 전달되며 앱 이외에 문자메시지로도 전송 된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오 팀장은 “푸시를 전송하고 2시간 이내 수신자가 확인하지 않으면 문자로 다시 전송 된다”며 “중요한 정보인데 확인하지 못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어 재전송 기능을 사용 한다”고 답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정보통신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정록 기자 91rock@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