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경영은 경영으로, 사범대학은 중국어교육과 신설 |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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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 기자 | 90iron@hufs.ac.kr |
조회수 78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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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움터 학칙 개정돼
글로벌경영대학이 경영대학으로 바뀌고 사범대학에는 중국어교육과가 신설된다. 이는 지난 2월 4일 개정된 학칙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경영대학이 경영대학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글로벌배움터와 서울배움터 간의 명칭 혼란 방지 및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한 결정이다. 명칭만 바뀔 뿐 학부·학과 편성 및 입학정원은 변동이 없다. 유경원(경영·경영 12)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실제로 ‘글로벌경영’이라는 명칭 때문에 신입생들이 혼란을 겪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명칭 변경은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돼 경영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결과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범대학도 2016학년도부터 ‘중국어교육과’(이하 중교과)가 신설된다. 신설된 중교과 입학정원은 17명이며, 이에 따라 프랑스어교육과와 독일어교육과는 7명, 영어교육과는 2명, 한국어교육과는 1명을 각각 감축한다. 여인영(사범·한국어교육 12) 사범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존 과의 정원 감축 없이는 새로운 과를 신설할 수 없어 기존 네 과의 정원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며 “중교과의 신설이 확정된 만큼 내부적인 대비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범대학 안의 다섯 과들이 똑같은 입지를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 학교 측에 중교과의 커리큘럼과 교수진 공개에 대한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은혜 기자 90ir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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