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지성도 다독다독(多讀多讀), 양 배움터 다독상 시상

2015-10-08

윤수연·경지영기자 | 91abraxas@hufs.ac.kr

조회수 407 댓글 0

9월 22일 글로벌배움터 도서관에서 다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다독상은 재학생(학부, 대학원생 및 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학기 중 최다 대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일부 수상자들이 참석해 이은구 글로벌배움터 도서관장에게 직접 상장과 상품을 전달받았다. 이은구 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도서관에 많은 애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하는 작은 성의”라며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며 더욱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혜진(국제지역·프랑스 11) 양은 “스스로를 위해 시작한 독서였는데 상까지 받게 돼 부끄러운 한편 뿌듯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를 계기로 책에 더 많은 애정을 느끼고 꾸준히 독서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달 30일에는 서울배움터 도서관에서 다독상 및 토익토플 모의고사 성적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다독상 8명, 토익토플 모의고사 성적우수상 4명으로 총 12명이다. 다독상 수상기준은 글로벌배움터와 동일하다. 전기순 서울배움터 도서관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학생들과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종상 학술정보팀장은 “수상자들은 한 학기동안 많은 책을 읽어 지식도 쌓고 상도 받게됐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대학생활 중 독서로 쌓은 지혜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다.

윤수연·경지영 기자 91abraxas@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