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연합뉴스와 업무협약 체결 |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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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수연 기자 | 91alicia@hufs.ac.kr |
조회수 49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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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우리학교는 연합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로구 율곡로 연합뉴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우리학교 김인철 총장과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학교 김인철 총장과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해외특파원 양성을 위한 어학훈련 실시를 주된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는 앞으로 연합뉴스의 어학 및 지역학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최근 영어뿐 아니라 아시아·아메리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시장이 개척되면서 소수 언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은 한국외대가 유일하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인철 총장은 “우리학교는 45개 언어를 가르치는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기관인 만큼 연합뉴스 해외특파원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동시에 “우리학교 학생들도 연합뉴스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장차 한국 언론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노황 사장은 “점차 영어, 아랍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을 사용하는 국가와 관련한 기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뉴스가 해외취재 역량을 키우고 더불어 외대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해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우리학교는 연합뉴스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윤수연 기자 91alici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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