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시대에 첫발을 내딛다! |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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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진 기자 | 90hyung1781@hufs.ac.kr |
조회수 37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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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2015 New Generation Seminar 공동개최
우리학교 글로벌배움터 경력개발센터와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이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15 New Generat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 한·미 우호 동맹의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뽑힌 대학생들이 지난달 24일 서울배움터 오바마 트레일 답사를 시작으로 시작됐다. 6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 학생들은 이성환 LD학부 교수가 진행한 ‘미국과 중국, 중국과 일본간 관계를 통해 본 다각적인 패권의 이동 이론’ 특강 등을 들으면서 미국사회와 세계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동안 타대학이 진행해왔던 이 세미나를 이번해 우리학교가 진행하게 되면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교육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경험하거나 경험자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게 세미나를 구성했다. 실제로 ‘GCT Partners’, ‘ETS Global-Korea’ 같은 국내 미국기업을 견학해 주요 임원의 현실감 있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풍경사진으로 저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안셀 아담스(Ansel Adams)의 사진전을 직접 관람하고 성소수자활동가로 잘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 등을 만나며 한·미 문화와 사회 이해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8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점심 식사 시간을 가져 동북아 질서와 북한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김주란(국제 13)양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한 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포함한 외교관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얘기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말하며 “세미나를 통해 얻은 바가 많아 주변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정용호 글로벌배움터 경력개발센터 팀장은 “외대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빛났던 세미나였다”며 “지속적인 동맹우호관계를 통해 앞으로의 한·미관계 청사진을 꾸려볼 수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90hyung1781@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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