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고도 가까운 중앙아시아와의 만남…한-중앙아시아 청년 모의정상회의 개최 |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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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 기자 | 90iron@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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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부터 6박 7일간 개최된 ‘한-중 아시아 청년 모의정상회의(이하 모의정상회의)’에서 4명의 우리학교 국제학부 학생이 사무국원으로 활약했다. 아시아교류협회와 SNS, 각 나라 대사관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참가자를 모집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교류협회 서포터즈, 김봉철 LT학부장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대학에서 온 7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 및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모의정상회의는 아시아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증가에 대한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경제, 문화, 천연자원의 세 가지 분야로 나뉜 회의는 각 분야에 대한 여섯 국가들의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중앙아시아 학생들을 위한 고성투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문화공연이 두 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등 문화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행정과 로지스틱스(logistics)를 담당한 김도윤(국제 12) 군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우리나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람들이 중앙아시아에 대해 더욱 좋은 인식을 갖고 이런 교류 행사도 잦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로지스틱스(logistics):많은 인력과 장비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작업의 실행 계획
박은혜 기자 90ir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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