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어통번역학과 우정장학금 기탁식 개최 |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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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진 기자 | 90hyung1781@hufs.ac.kr |
조회수 97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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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아랍어통번역학과 우정장학금 기탁식이 백년관 10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30여 년 동안 장학금을 수혜한 아랍어통번역학과 학생들이 일부를 우정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탁식까지 8천 7백 여 만원이 적립됐고 매해 200만원 내외의 적립금이 쌓여 수년 안에 1억을 모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아랍어통번역학과 우정장학금 기탁식은 학생들과 교수, 동문이 협의해 결정한 사항으로 그 의미가 더 돋보였다.
이영태 아랍어통번역학과장은 “우정장학금은 이번 기탁식이 끝난 후에도 학과자체적으로 계속 적립해 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눌줄 아는 정신도 같이 함양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정장학금이 실질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인철 총장은 “거액의 기금을 학교에 기탁한 학과 교수, 동문,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 기탁식은 학교의 귀감이 되는 행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주은(통번역·아랍어 11) 아랍어통번역학과 학생회장은 “우정장학금 초기 목적과 부합되게 아랍어 통번역학과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우정장학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많은 선후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경욱 발전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인철 총장과 김유경 대외부총장, 조경순 산학연계부총장, 옥진호 글로벌배움터 학생감동팀장, 이영태 아랍어통번역학과장, 문주은 아랍어통번역학과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진 기자 90hyung1781@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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