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서강대학교와 학술 교류협정 체결 |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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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수연 기자 | 91alicia@hufs.ac.kr |
조회수 80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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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서울배움터 본관 203호에서 우리학교는 서강대학교와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인철 총장, 최종찬 부총장, 김유경 대외부총장, 김성수 기획조정처장, 양 배움터 교무처·학생복지처장, 최영수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유나 홍보실장 등과 서강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정은 우리학교 학생의 건의로 시작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서강대와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하자는 우리학교 학생의 요구를 받아들여 검토 후 서강대에 먼저 제안했고 이에 서강대도 응해 협의가 이뤄진 것이다.
체결식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뤄진 부분은 학생 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 계절학기부터 양 대학 간 학점교류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교직원 상호교류 △국제화관련업무 공동추진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시설물 상호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김미자 서울배움터 학사종합지원센터 팀장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 간의 교류가 확대돼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철 총장은 “이번 학점교류를 시작으로 연구교류 등의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외대와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학교”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앞으로도 두 학교 사이의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윤수연 기자 91alici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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