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와이파이 증설 완료 접근성 및 접근 속도 향상 기대돼 |
201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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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민 | 90hyemini@hufs.ac.kr |
조회수 54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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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배움터 도서관은 무선 공유기 증설 공사를 마쳤다. 이는 서울배움터 총학생회가 제시했던 공약 중 일부로 도서관 내 무선랜 접근성이 좌석마다 차이가 크고 속도가 매우 느려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불만에서 시작됐다. 총학생회장단이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도서관 내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고 그 중 하나인 무선랜 작업이 가장 먼저 이행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작업은 인터넷 강의를 비롯한 동영상 시청, 웹 서핑 등을 할 때의 접근성 및 접근 속도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공부를 많이 하는 4층을 중심으로 무선 공유기 13대 가량이 교체 및 증설됐다.
이에 오재민 IT인프라팀장은 “무선 통신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속도나 용량 면에 있어 불만이 증가됐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개선점이 있다면 수리 및 교체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종상 도서관 학술정보팀장은 “최근 무선랜 사용은 선명한 화질, 방대한 데이터 소비 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최신 하드웨어로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실질적으로 교체 및 증설이 시급한 부분을 점검해 진행된 작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학습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인프라 개선 공약을 이행한 데 대해 강유나(영어·영어 11) 부총학생회장은 “도서관 무선 공유기 교체 및 증설은 약속한 공약의 시작일 뿐”이라며 “학생을 위한 진정한 대학의 모습을 찾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혜민 기자 90hyemini@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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