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다 나누다 이루다, 꿈ː드림 봄 대동제 뜨거운 열기 속 막 내려 2015-05-29
유혜민 | 90hyemini@hufs.ac.kr 조회수 3232  댓글 0
 
1. 월드뮤직페스티벌(이하 월뮤페)에 포르투갈어과 원어노래패 ‘반데이라’, 아랍어과 소모임 아랍문화연구회, 스페인어과 춤패 ‘뚜나’ 등이 참가했다. 외대의 특색에 맞게 여러 나라의 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춤을 추고 원어 노래를 부르는 등의 각 나라의 개성을 살린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2.각 나라의 전통의상으로 펼쳐지는 월드 패션쇼. 그야말로 외대스러운 공연인 듯하다. 동양과 서양 각 부분 누가 1등을 차지했을까?

3. Mr.외대! 외대 최고의 몸짱 남자는 누구일까? 울끈불끈, 매끈한 피부,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일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몸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누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을까. 잔근육이 발달한 남자? 울끈불끈 근육형 남자?

4.외대문예창작한마당(이하 언문예)의 첫 번째 순서인 중국어대 노래패 ‘못갖춘마디’의 노래 ‘애플라운지에서’가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하고 있다. 언문예는 노래패, 율동패, 풍물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5.드림페스티벌의 등장. 월뮤페, 버스킹에 이어 축제 이튿날 음악 축제가 하나 더 있었다. 올해의 테마는 ‘꿈’. 꿈을 가지고 어떤 무대를 선사했을까. 후-ㅂ스킬, JANE, DOVY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축제의 마지막 공연무대를 즐겼길 바란다.

6.대형 슬라이드, 야구게임, 트램블린 등의 놀이기구. 일상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그야말로 핫 플레이스다. 학업, 취업 걱정은 그만! 이 순간 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7.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잠! 낮잠자기 대회는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가장 깊게 잠드는 사람을 뽑는 대회다. 음악을 크게 틀고 소리는 지르는 등의 방해 공작 속 누가 가장 편안한 잠을 잤을까?

8.스페인 츄러스, 어묵, 아메리칸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의 기본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한 손에 음식을 들고 다니며 외대랜드를 즐겨보자.

9. 조용하기만 하던 도서관 앞은 이제 그만! 도서관 앞부터 오바마홀까지 중국어대, 일본어대 등 각 단대와 동아리 및 프로모션 홍보부스가 열렸다. 중국어대 부스의 경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맞춰 흥얼거리며 리듬을 타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임없다.

10.이 조그마한 대학에서 셔틀버스가 다닌다고?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각할 때면 멀게만 느껴지는 정문과 인문과 사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보자.

유혜민 기자 90hyemini@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