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캠퍼스 도서관, 정독상·다독상 및 TOEIC·TOEFL 모의테스트 성적우수상 시상식 진행해 |
2019-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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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기자 | 97didu@hufs.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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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서울캠퍼스 도서관장실에서 정독상·다독상 및 TOEIC·TOEFL 모의테스트 성적우수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정독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하석(사회·정외 15) 씨로 선정됐다. 다독상 우수상은 이규빈(서양어·스페인어 11) 씨가, TOEIC·TOEFL 모의테스트 성적우수상 우수상은 김지원(사회·미디어 13) 씨가 받았다. 정독상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4명으로 총 7명이다. 다독상은 총 8명(우수상 1명과 장려상 7명)이, TOEIC·TOEFL 모의테스트 성적우수상은 총 4명(우수상 1명과 장려상 3명)이 받았다.
정독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상철 이탈리아어과 교수는 “자신의 삶과 생각을 곁들여 비평하거나 현재 우리 사회의 현상과 견주어 표현한 우수한 출품작들이 눈에 띄었다”며 정독상 출품작심사 총평을 밝혔다. 덧붙여 “그럼에도 심사자들이 원했던 △글의 형식△논리 전개△ 분명하고 단순한 글쓰기 등 비평문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완전히 갖춘 소논문으로서의 에세이를 제대로 구현한 응모작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이는 앞으로 우리 대학의 수업 방식에 변화를 기해야 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독상 최우수상을 받은 오하석 씨는 “평소에 취미로 서평을 쓰다가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며 “겨울방학이 끝나기 2주 전부터 자료조사하며 글을 썼다”고 지원동기와 과정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을 탈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상을 받아 뿌듯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지수 기자 97didu@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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