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모현 전철역 유치 협력해 |
2019-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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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나 기자 | 99_jina@hufs.ac.kr |
조회수 40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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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총학생회 ‘리액;션’(이하 총학)은 전철추진위원회로부터 모현읍 전철역 유치를 위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총학은 모현읍 전철역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프라인 서명과 온라인 청원 참여 홍보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먼저 지난달 7일 개최된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전철 노선 추진 서명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19일엔 총학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청원 참여에 대해 설명·홍보했다. 전철추진위원회와 총학은 용인시 시민청원 ‘두드림’에 게재된 모현읍 전철역 유치 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용인시의 규정 상 용인 시장의 얘기를 듣기 위해선 청원 인원이 5천 명 이상 돼야 한다.
현재 용인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엔 모현읍 전철역 신설 계획이 없다. 그래서 앞으로 전철추진위원회의 목적 달성을 위해선 국가재정법에 따라 모현읍을 지나는 노선의 예비 타당성이 인정되고 중앙정부의 철도망 계획에 추가돼야 한다. 그리고 이후 2021년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안에 전철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예상 가능노선 세 가지 중 하나가 반영돼야 한다. 전철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예상 가능노선안 세 가지는 △수서광주선△위례신사선△서현역연장선이다.
한편 전철추진위원회는 모현읍에 전철역을 유치하기 위해 용인시와 광주시의 여러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모여 결성한 단체다. 이를 통해 모현읍을 지나는 전철노선이 생길 경우 우리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통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허지나 기자 99_jina@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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