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
2019-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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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영 기자 | 99young@hufs.ac.kr |
조회수 22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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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우리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선정한 2019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대학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이란 목표와 함께 인공지능(이하 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AI 융합대학을 신설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소프트웨어 전공 입학정원을 최소 40명 이상 늘릴 것이라 밝혔다. 또한 AI기술 기반의 글로벌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전공 내 AI 트랙도 확대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 선정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매해 5개 이상의 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2015년에 8개의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해 상반기엔 △이화여대△충북대△대구가톨릭대 등의 5개교가 SW중심대학으로 지정됐다. 하반기엔 우리학교를 포함한 5개의 대학이 추가돼 총 40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SW전공 입학정원은 2015년 당시 전국 8개교 1026명이었지만 지난해 30개교 4,822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3년간 약 4배 증가한 수치이다.
SW중심대학엔 이번 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4년 차 평가를 통해 성과 우수 대학에 2년간 추가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대학은 △인프라구축△인턴십 과정 운영△교육과정과 교과목 개발·운영△우수 인재 선발△교수진 채용 지원 등에 사업비를 활용할 수 있다. 과기부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로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AI 선도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하영 기자 99you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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