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이카, 동대문구 3개 대학의 정기 교류대항전 열려 |
2019-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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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현 기자 | 98madc@hufs.ac.kr |
조회수 41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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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9일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이 서울시립대학교의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트로이카는 △우리학교△경희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기적인 교류대항전이다. 트로이카는 본래 러시아어로 숫자 3 혹은 삼두마차를 의미한다. 한편 해당 교류전은 트로이카 외에도 ‘삼동제’로도 불리는데 이 때 삼동제는 세 대학교의 대동제(축제)를 의미한다.
트로이카는 △체전 중심의 역동전△공연·예술 중심의 악동제△학술·전시 중심의 감동제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체전 중심의 역동전은 △남자 축구△여자 축구△남자 농구△테니스△피구△이스포츠(E-Sports)로 구성된다. 이스포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카트라이더 등 여러 게임 종목이 포함된다. 트로이카는 이번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예선전을 가진 후 23일부터 27일까지 결승전을 진행한다. 예선전은 종목별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리학교는 이번 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학교대표선발전을 통해 모든 종목의 대표를 선발했다. 다음으로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까지는 감동제와 악동제가 열릴 예정이다. 감동제와 악동제에서는 3개 대학이 우리학교 잔디광장에서 모여 △중앙 음악동아리 경연△문학의 밤△콤포노 영상제△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콤포노: 함께 두다, 통합하다 등의 뜻을 가진 러시아어
한태현 기자 98madc@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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