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의국제연합(HIMUN), 제43차 우리학교 모의유엔총회 개최해 |
2019-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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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선 기자 | 99minsun@hufs.ac.kr |
조회수 24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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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제43차 우리학교 모의유엔총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신(新) 디지털 통상 규범 모색’이라는 의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급격히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현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해 총회에는 △우리나라△미국△프랑스△인도 등 11개국 대표 학생들이 유엔의사규칙에 의거해 각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한 발언했다. 발언의 내용은 유엔 공식 언어인 △영어△중국어△프랑스어△러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로 통역된다.
또한 이번 총회에는 △윤석만 서울캠퍼스 부총장△민동석 총동문회장△김봉철 학생·인재개발처장△오종진 국제교류처장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주최자인 이학영(서양어·프랑스어 16) 우리학교 모의국제연합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경제는 나날이 발전해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에 대해 국제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총회가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 모의국제연합(HIMUN)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외국어 학술단체로 이번 해 창설 61주년을 맞았다. 모의국제연합 구성원들이 기획하는 모의유엔총회는 국내 최초의 모의유엔·외국어 학술행사로 출발했으며 범대학적 학술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됐다. 또한 2016년 실시된 제40차 모의유엔총회부터는 유엔공보국(UNDPI)이 발표한 모의유엔 의사규칙인 ‘UN4MUN’ 지침서를 도입돼 실제 유엔회의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민선 기자 99minsu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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