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방재현 교수, 인공지능 기술 발명 특허 등록해 |
2019-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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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영 기자 | 99young@hufs.ac.kr |
조회수 23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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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방재현 우리학교 정보·기록학 융합전공 겸임교수가 시청각 기록물 검색을 위한 인공지능 발명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허의 정식명칭은 ‘연령대별 얼굴 사진 학습을 통한 지능형 얼굴 사진 위치 검색장치’ 기술특허(제10-1981634호)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을 기반으로 하는 이 특허에는 연령대별 과거 얼굴을 생성한 후 해당 인물이 포함된 사진을 검색하는 기술이 담겼다. 기존엔 대량의 사진정보를 관리하는 분야에선 인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검색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인물의 과거 사진과 현재의 얼굴이 다르면 검색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발명을 통해 특정 인물의 현재 사진에서 연령대별 얼굴을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과거 사진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에선 유사한 기술을 이용해 10년 전 유괴된 아이를 찾아주는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방재현 교수는 “현시대엔 전자적으로 생산되는 데이터를 정제할 기술이 필요했다”며 “기록물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행정 기록관리에 응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 인공지능 기술 중 인공신경망을 지칭하며 진짜 같은 가짜 이미지를 생성한다.
조하영 기자 99you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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