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주최 동문 멘토링 캠프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돼

2019-09-16

최민선 기자 | 99minsu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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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우리학교와 우리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 HUFS X HUFS 동문 멘토링 캠프(이하 동문 멘토링)’가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동문 멘토링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멘티와 멘토로 만나 우의를 다지고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엔 멘티와 멘토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해외 멘토의 LIVE 화상토크△다른 멘토와의 만남△MBC 우리동네 피터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리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기획한다. 그뿐만 아니라 단순히 친목을 넘어 우리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동문 멘토링 역시 이러한 취지의 일환이다. 동문 멘토링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학교 동문들이 후배들의 길잡이가 돼준다. 해당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팀별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캠프 형식으로 열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민동석 총동문회 회장은 “총동문회가 하고 있는 동문 멘토링은 취업만을 위한 단기 이벤트성 사업이 아니다”며 “우리학교 학생들을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하는 장기 차세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들이 나서서 재학생들에게 포괄적인 멘토링을 하는 대학은 우리학교밖에 없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단비(경상·국제금융 15)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멘토들이 학생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나중에 이런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정하(경영·경영 17)씨는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취업준비과정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알게됐다”고 말했다.

최민선 기자 99minsu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