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롭게 시작해요 |
2019-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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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선 기자 | 99minsun@hufs.ac.kr |
조회수 20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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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홀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컨퍼런스홀에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엔 1,725명의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학사 1,859명△석사 434명△박사 43명에 대한 학위가 수여됐다. 이 행사엔 김인철 총장과 민동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안수현 교무처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인철 총장과 민동석 총동문회장의 축사△최우수 성적상·단과대학 학업성적 우수상 수여식△박사학위수여△석사학위수여△학사학위수여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김인철 총장은 “주변 환경과 소속집단을 반박하고 비난하기보단 긍정적이고 유리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며“여러분들은 긍정·활동적인 공동체에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민동석 총동문회장은 “사회생활을 해보니 인연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며 “총동문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움을 얻고 삶의 경험을 잘 전수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이혜빈(상경·경영 12)씨는 “졸업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이렇게 졸업장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학위증을 받으면 탈출한 느낌일 것 같았는데 이게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민선 기자 99minsu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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