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장모네 EU센터가 공동주최한 2019 모의유럽연합 개최돼 |
2019-06-09 |
|
| 안효빈 기자 | 97anhyobin@hufs.ac.kr |
조회수 285 댓글 0 |
|
|
|
지난달 23일, 서울캠퍼스(서울캠) 오바마홀에서 △우리학교 장모네 EU센터△연세대 EU센터△고려대 EU센터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의 후원을 받아 공동주최한 ‘2019 모의유럽연합’이 개최됐다. 행사는 김시홍 우리학교 장모네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엔 우리학교를 포함한 △고려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생과 유럽연합 회원국 소속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8개 고등학교 학생들도 참관했다. 이날 대회는 ‘어떻게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이 공동 이민 정책에 동의할 수 있는가’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오전엔 강나경 유럽의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한 뒤 대표단 전원이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본 회의에선 결의안을 결정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해당 의제 결의안엔 △불법이민자 방지 대책△국경 보안 강화△상호 정보 공유를 포함한 다섯 개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최종 결의안은 가중다수결 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학생과 유럽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토론을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내렸다는 데에 의의를 지닌다.
한편, 폐회식 및 시상식에선 윤석만 서울캠 부총장과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 대사의 연설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Batycka Barbara Zofia(이화여대 국제학부)와 윤세라(고려대 국제학부)가 각각 우리학교 총장상과 주한 EU 대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외대 총장상과 주한 EU 대사상을 받은 학생에겐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를 직접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안효빈 기자 97anhyobin@hufs.ac.kr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