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의 대화, 레지덴셜컬리지에 대해 |
2019-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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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빈 기자 | 97anhyobin@hufs.ac.kr |
조회수 32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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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4시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부총장과의 대화’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조기성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부총장(이하 조기성 부총장)은 다음 해 시행될 레지덴셜 컬리지(Residential College)에 대해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레지덴셜 컬리지는 공동체적 기숙형 대학 모델로써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차별화된 전략 도입을 통해 우리학교의 경쟁력을 증진시키고자 도입됐다. 레지덴셜 컬리지가 도입되는 단과대학은 △경상대학△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이다. 해당 단과대학 신입생들은 1년 중 한 학기동안 의무적으로 기숙사에 입사해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기존에 배정돼 있던 약 50%의 재학생 기숙사 입사인원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신입생 수용인원 내에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 개의 단과대학을 바탕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확대 운영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인 한준혁(통번역·중국어 16) 씨는 “부총장과의 대화 행사에서 중요한 사안인 레지덴셜 컬리지를 다루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길 바랐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총학생회 측에서 정리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겠다”며 “레지덴션 컬리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면밀히 조사하고 학교 측과 논의해 많은 학생들이 이 시스템에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기성 부총장은 “우리학교 발전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가 있다면 이번처럼 학생들과 함께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효빈 기자 97anhyobi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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